04월 26일(토)

카카오뱅크,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 출시… 교통비 부담 낮춘다

카카오뱅크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
(사진출처-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가 대중교통 이용 고객을 위한 새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3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도입한 ‘K-패스’ 정책에 추가 혜택을 더한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패스는 지난해 5월 도입된 정부 지원 정책으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고객에게 최대 60회까지 이용 요금 일부를 환급해주는 제도다.

일반 고객은 20%, 만 19세~34세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는 이러한 K-패스 환급 혜택에 추가로 교통비 캐시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의 전월 사용 실적이 30만 원 이상인 고객은 기존 캐시백 혜택과 함께 교통비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신규 카드의 발급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며, 캐릭터 ‘춘식이’가 적용된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존 체크카드 디자인과 차별화된 이 특별한 디자인은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에서만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대중교통 이용 고객들이 기존 K-패스 혜택에 더해 추가적인 할인과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지출되는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