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22일(토)

카카오 소상공인 온라인 성장 지원

카카오 소상공인
(사진 출처-카카오 제공)

카카오 가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정부 사업에 참여하며 중소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

카카오 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2025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Top Platform’s Online Sales Package for Small Businesses)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TOPS 사업은 연간 3000개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최종 30개 업체를 ‘올해의 TOPS’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카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카카오 톡딜을 운영하는 식품 소상공인 브랜드 200곳을 선정해 단계별 성장을 지원한다.

선정된 브랜드에는 카카오 톡딜 기획전 참여 기회, 광고 지원, MD 품평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1단계에서는 4월부터 6월까지 카카오 톡딜 플랫폼 운영 교육과 1대1 심층 상담을 제공해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돕는다.

2단계에서는 1단계를 통과한 20개 브랜드를 선발해 7월부터 10월까지 광고비 지원과 카카오톡 ‘오늘의딜’ 노출을 지원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 성장을 유도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최상위 2개 브랜드를 선정해 11월부터 12월까지 카카오 쇼핑라이브 제작을 지원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및 노출 기회를 제공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TOPS 참여를 통해 카카오는 소상공인 브랜드가 온라인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많은 소상공인 브랜드가 참여해 카카오에서 준비한 다양한 교육과 혜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TOPS 사업 참여 신청은 이달 20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 온라인 지원 플랫폼 ‘판판대로’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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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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