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1일(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현대차와 2차 콜라보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x 현대자동차 2차 콜라보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x 현대자동차 2차 콜라보. (사진출처-넥슨)

넥슨은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오는 4월 4일부터 현대자동차와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현대차의 차세대 콘셉트카 ‘INSTEROID(인스터로이드)’가 게임 내 신규 카트로 등장하며, 이용자들은 게임 안에서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인스터로이드를 직접 조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앞서 지난 1월, 양사는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대표 모델들을 게임 내 카트로 구현해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차 콜라보레이션 역시 자동차 산업과 게임 콘텐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도로, 미래 모빌리티와 게임 세계의 창의적 결합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넥슨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사전등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4월 3일 오후 11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사전등록을 완료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The Boost 조각’ 쿠폰 10개가 지급된다.

이 조각은 인스터로이드 전용 카트를 획득할 수 있는 핵심 재화로, 콜라봐레이션 시작일에 공개될 전용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사전등록을 마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는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 1만 원권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만으로도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이용자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스킨 제공을 넘어, 카트의 디자인과 성능까지 실제 현대차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어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인스터로이드는 미래지향적 외형과 함께 고성능 스피드, 안정적인 드리프트 제어 등 게임 내 성능 면에서도 차별화를 뒀다.

넥슨 측은 “게임 내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콘셉트카의 질주를 많은 이용자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국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넥슨의 대표 모바일 레이싱 게임으로, 캐주얼한 조작 방식과 다양한 콘텐츠, 꾸준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의 협업은 미래차 기술을 색다른 방식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 받고 있으며, 게임과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긍정적 사례로 꼽힌다.

이번 협업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및 인게임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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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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