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7일(목)

칼리버스, CES 2025서 메타버스 협업 방향 제시

롯데 칼리버스
(사진 출처-롯데이노베이트 제공)

칼리버스가 CES 2025 현장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논의하며, 메타버스와 AI, 웹3.0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칼리버스 는 7일(현지시간) 엔비디아와 클라우드 기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지포스 나우’를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 접근성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기존 칼리버스 플랫폼은 고사양 PC가 필요했으나,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일반 PC나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메타버스스탠다드포럼 회장이자 엔비디아 부사장인 닐 트레빗은 칼리버스를 통한 글로벌 메타버스 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하며 한미일 메타버스 협회 간 협력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칼리버스는 메타와도 만나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을 2025년 상반기에 론칭하기로 협의했다.

메타는 AI 기반 독창적 기술로 제작된 칼리버스의 콘텐츠에 만족을 표하며, 향후 유저 창작 중심의 플랫폼 전개를 위한 공동 개발 계획을 논의했다.

이더리움 계열 레이어2 기술을 주도하는 아비트럼과는 건전한 웹3.0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양사는 대규모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약속하며, 상호 간의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화이트스톤과의 독점적 업무협약(MOU)은 칼리버스의 기술력을 한 단계 더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일반 영상을 3D로 전환하는 칼리버스의 AI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용 3D 필름을 공급하는 협약을 맺었으며, 이 기술은 올해 상반기 내 상용화될 예정이다.

해당 필름을 적용하면 일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실감 나는 3D 화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칼리버스는 CES 2025에서 애플,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메타버스, AI, 웹3.0 기술의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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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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