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 신담보 3종 출시

캐롯손해보험 이 해외여행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하는 새로운 담보 3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해외여행 준비 솔루션 ‘굿트래블’을 고도화한 데 이어 신담보를 추가하며 해외여행보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담보는 △해외여행 중 여권도난분실 추가체류비용(3일 한도) △해외여행 중 여권도난분실 재발급비용Ⅱ △해외 폭력상해피해 변호사선임비용 등 3종이다.
해외여행 중 여권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하면 긴급여권을 발급받아야 하지만, 발급까지 시간이 걸리거나 공휴일에는 처리가 불가능해 예상치 못한 추가 체류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여권도난분실 추가체류비용 특약은 최대 3일간 숙박비와 식대를 보장해 여행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여권도난분실 재발급비용Ⅱ 특약은 여권 재발급 수수료뿐만 아니라 긴급여권 발급 비용까지 보장해 여행객이 여권 분실로 인한 추가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해외에서 폭행 사건을 당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여행객들의 법적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캐롯손보는 ‘해외 폭력상해피해 변호사선임비용’ 특약을 통해 해외에서 폭행 등의 사고로 법적 문제가 발생할 경우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해 여행객의 법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해외여행은 즐거운 경험이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새로운 담보 추가와 개편된 굿트래블 서비스를 통해 여행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