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운전자보험 할인 혜택 대폭 확대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은 자동차보험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보장 공백을 메우기 위해 ‘투게더 운전자보험’ 의 가입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캐롯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계약자와 피보험자 구분 없이 일괄적으로 8%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계약자에게 3%, 피보험자에게는 자동차 보험 할인·할증 등급에 따라 5~15%의 차등 혜택이 적용됐으나, 이를 단일화하면서 보다 간편하고 명확한 할인 구조로 개선했다.
또한 TMAP의 안전운전점수에 따른 할인율도 상향 조정됐다. 기존에는 안전운전점수 65점 이상일 경우 3.5%, 70점 이상이면 9%의 할인이 적용됐으나, 이를 각각 7.5%, 13%로 두 배 가까이 확대했다.
캐롯은 이를 통해 안전운전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운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해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한편,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보험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려는 캐롯의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캐롯 은 최근 자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보험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운전자보험 개편은 고객 편의성과 보장 강화를 동시에 반영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캐롯 관계자는 “고객에게 보다 간편하고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된 혜택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캐롯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고객 중심 혁신을 바탕으로 디지털 보험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