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 출신 김지혜, 쌍둥이 성별 확인 “지금 궁금해서 미치겠다”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임신 16주 차에 접어들며 쌍둥이의 성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지혜는 29일 자신의 개인 SNS 스토리에 “오늘 16주라 드디어 성별 공개”라는 글과 함께 병원 진료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지혜는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있는 모습으로, 출산 준비의 중요한 분기점인 성별 확인의 순간을 설레는 표정으로 맞이했다.
진료 후 김지혜는 “오호호 성별은 저만 듣고 나왔어요. 밤서방 젠더리빌 해주려는데 지금 궁금해서 미치려고 함”이라며 남편 최성욱에게 아직 성별을 알려주지 않은 상황임을 전했다.
김지혜는 남편 몰래 먼저 성별을 확인한 뒤, 성별 공개를 위한 ‘젠더리빌’을 준비하고 있다.
그녀는 “놀랍게도 남매둥이, 아들둥이가 1등이었다. 정답은 이 중에 있다”며 이전에 진행한 팔로워 대상 투표 결과도 함께 소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임신 소식 이후 공개되는 진료 과정과 솔직한 일상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으며, 특히 두 사람의 부부 서사는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김지혜와 최성욱 부부는 지난 2019년 결혼 후 2022년 티빙 오리지널 예능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현실적인 갈등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이혼 위기까지 간 상황에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위기를 극복했고, 그 후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 많은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지혜는 방송을 통해 드러난 갈등의 순간 이후에도 꾸준히 자신의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부의 솔직한 감정과 변화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성별 확인 영상 또한 그런 소통의 연장선으로, 팬들은 “너무 축하드려요”, “젠더리빌 영상도 기대할게요”, “두 분의 행복이 오래가길”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지혜는 그룹 캣츠 출신 가수로 활동했으며, 남편 최성욱은 그룹 파란 출신이자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이다.
이들 부부는 진정성 있는 소통과 가족 중심의 콘텐츠로 대중과의 거리를 좁혀가고 있으며, 다가오는 쌍둥이 출산 소식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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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