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1일(수)

케이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5.3%… 역대 최대

케이뱅크 중저신용자
(사진 출처-Freefik)

케이뱅크 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2024년 4분기 35.3%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케이뱅크 는 28일 2024년 연간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4.1%로, 연간 목표치였던 30%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말(29.1%) 대비 5%포인트(p) 증가한 수치로, 7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케이뱅크가 신규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1조1658억 원이며, 2017년 4월 출범 이후 누적 공급 규모는 7조1658억 원에 달한다.

케이뱅크는 포용금융 강화를 위해 중저신용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서울, 부산, 대구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사장님 보증서 대출’을 출시하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CSS(신용평가모형) 고도화 및 대안정보 활용을 통해 중저신용 대출의 안정적 공급과 건전성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시 노력 중”이라며 “2025년에도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사장님보증서 대출과 같은 맞춤형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CSS 모형의 성능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