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0일(화)

코레일관광개발 강원 방문의 해 관광 활성화 나선다

코레일관광개발
춘천 ITX 전세열차 등 관광 협력사업을 앞두고 대화를 나누는 양측 대표. (사진 출처-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코레일관광개발 이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철도 기반 관광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도의 지역 관광자원을 전국 철도망과 연계해 수도권, 부산, 경상권 관광객을 강원권으로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지난 2일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양측은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 강원 고유의 콘텐츠를 반영한 테마상품(맥주열차, 커플열차 등) 출시, 국내외 팸투어 유치, 인센티브 투어 연계, 공동 홍보 마케팅, 그리고 DMZ·산업·임업관광 등 신(新)테마 콘텐츠 기획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 방문의 해’ 공식 홍보 콘텐츠(BI, 캐릭터, 영상 등)를 코레일관광개발에 제공하며, 코레일관광개발은 이를 철도 기반의 전국 플랫폼에서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ITX-청춘 전세열차를 활용한 체험형 관광상품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춘천 숲체원, 양구 로컬 찐빵 체험, DMZ 관광지인 화천 백암산 케이블카, 미술관 탐방 등으로 구성돼 간담회 협력의 구체적인 성과물로 주목된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강원도 고유의 매력을 담은 테마 관광상품과 철도망을 연계해 강원 방문의 해를 활성화하고 강원도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