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6일(일)

코오롱글로벌, 중구 선화동에 하늘채 루시에르 선보인다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선보이는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조감도. 키즈·펫 돌봄과 교육 서비스를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사진 출처-코오롱글로벌 제공)

코오롱글로벌 이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일원에 공급하는 대규모 주거단지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의 견본주택을 오는 7월 4일 공개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5층부터 지상 최고 49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로, 총 998가구가 전용면적 84~119㎡형으로 구성된다.

대전 중심권인 중구 선화동 95-3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현재는 중구 은행동에 마련된 홍보관을 통해 사전 홍보가 이뤄지고 있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도안동 일원에 개관 예정이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단순 주거공간을 넘어 키즈·펫 복합 생활문화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단지 내 상업시설 약 200평 규모에 다양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 곳의 전문 브랜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어린이 체험 및 돌봄 전문기업 ‘째깍섬’, 반려견 케어 브랜드 ‘모그와이’, 교육 콘텐츠 기업 ‘종로엠스쿨’이 그 주인공이다.

째깍섬은 단지 내에 아이 돌봄과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맞벌이 가정이나 육아 부담이 큰 가정의 양육 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모그와이는 반려동물 전문 케어 브랜드로, 반려견 돌봄 및 행동 교육, 놀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입주민의 반려생활 만족도를 높인다.

이러한 구성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키즈·펫 복합 라이프케어 단지’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종로엠스쿨은 영어, 수학 등 기초과목은 물론 자기주도학습과 시험 대비 커리큘럼까지 포함해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을 위한 전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민에게는 수강료 최대 2년간 50% 할인, 한자 교육 30% 할인 혜택도 마련된다. 이는 단지 내 입주민의 교육 편의성과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제안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육아 도움을 받을 곳이 없어 경력단절이 되거나, 자녀 돌봄과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엄마들의 걱정거리를 덜어주고자 이번 솔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입주민 가정의 교육 만족도와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추가적인 방안들도 적극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늘채 루시에르는 대전 원도심 재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교육·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커뮤니티로 조성돼 향후 지역 가치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글로벌은 해당 단지를 통해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