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우쿠우 해외 진출 본격화…베트남 나트랑에 1호점 오픈

초밥 뷔페 브랜드 쿠우쿠우가 베트남 나트랑의 중심 상권인 골드코스트몰에 해외 1호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선언했다.

쿠우쿠우는 2650㎡(약 80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을 통해 현지 고객과 관광객을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11월 정식 개장을 앞둔 이번 매장은 베트남 내 고급 초밥 뷔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골드코스트몰은 나트랑의 대표적인 쇼핑 및 문화 공간으로,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즐겨 찾는 복합 쇼핑몰이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도 입점해 있어 편리한 쇼핑 환경과 다양한 외식 옵션을 제공한다.

쿠우쿠우는 이와 같은 핵심 상권 입지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방문객 접근성
강화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매장 내부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져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쿠우쿠우는 풍부한 해산물 자원을 보유한 베트남의 식문화를 쿠우쿠우만의 프리미엄
초밥 콘셉트와 접목시켜 현지 미식 경험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 계획이다.

현지 고객의 입맛과 선호를 철저히 반영한 맞춤형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외식 경험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신선한 재료와 다양한 초밥 옵션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새로운 초밥 문화를 형성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포부다.

이번 나트랑 1호점 오픈은 쿠우쿠우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삼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침체됐던 외식 시장이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쿠우쿠우는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외식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는 지역으로, 쿠우쿠우에게는 해외 진출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쿠우쿠우 관계자는 “이번 나트랑 골드코스트점 계약은 쿠우쿠우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첫 걸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독창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고품질 서비스를 기반으로 아시아 전역에 매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지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베트남 현지화 전략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쿠우쿠우의 해외 진출은 단순한 매장 확장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의 외식 트렌드는 건강과 신선함, 품질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쿠우쿠우는 이를 적극 반영한 메뉴 개발과 고객 서비스 혁신에 나서고 있다.

이는 현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중요한 전략적 행보다.

베트남 나트랑은 아름다운 해변과 관광명소로 유명한 지역으로, 연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한다.

쿠우쿠우는 이러한 관광 수요를 적극 활용해 해외 매장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신뢰받는 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현지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공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쿠우쿠우 나트랑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앞으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확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쿠우쿠우는 베트남 외에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외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들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현지 파트너십 강화와 현지화 전략 수립에 주력하고 있다.

요약하면, 쿠우쿠우는 베트남 나트랑 골드코스트몰에 1호점을 오픈하며 해외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프리미엄 초밥 뷔페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현지 맞춤형 메뉴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브랜드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쿠우쿠우의 이번 해외 진출은 코로나19 이후 외식 시장 회복과 글로벌 확장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기사보기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