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8일(화)

쿠쿠 산불 피해 주민에게 밥솥 추가 기부

쿠쿠 산불
(사진 출처-Freefik)

쿠쿠 는 4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2차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정부가 산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경북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과 경남 산청군, 하동군, 울산 울주군 등 8개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쿠쿠 는 약 1억 5000만 원 규모의 밥솥 950여 대를 기부하며 이 물품은 산불 피해 지역으로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쿠쿠는 앞서 지난달 28일 1차 지원 대책을 발표하며 피해 가구에 대한 지원을 시작한 바 있다.

당시 지원 내용에는 산불로 인해 쿠쿠 제품이 전소되거나 A/S가 불가능한 경우 전문 기사의 점검 후 무상 교환을 제공하며, 홈페이지나 서비스센터를 통해 신청한 제품에 대해서는 무상 점검을 진행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렌탈 제품의 경우, 사용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 렌탈료를 면제해주는 조치도 함께 발표됐다.

이번 2차 지원은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덜고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추가로 결정된 것이다.

쿠쿠 관계자는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 제품의 무상 교환 및 점검 등 쿠쿠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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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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