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3일(토)

쿠키런: 오븐스매시, CBT 돌입…글로벌 사전 시동

'쿠키런: 오븐스매시' CBT 관련 이미지.
‘쿠키런: 오븐스매시’ CBT 관련 이미지. (사진출처- 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프레스에이가 선보이는 실시간 대전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가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실시한다.

쿠키런 IP의 특유 개성과 액션이 조화를 이룬 이번 신작은 PvP 중심의 전략 대전 게임으로, 전 세계 출시 전 완성도 점검에 나선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팀전과 개인전을 아우르는 총 4종의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성 파괴를 목표로 하는 ‘캐슬브레이크’ △현상금을 노리는 ‘골드러시’ △점수 경쟁 기반의 ‘스매시아레나’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 형식의 개인전까지, 각각의 규칙과 전략적 포인트가 다르다.

3대3 팀 플레이부터 혼자 싸우는 생존전까지 폭넓은 전투 구성을 갖췄다.

이번 CBT에서는 총 16종의 개성 강한 쿠키들이 등장한다.

특히 ‘후르츠펀치맛 쿠키’, ‘아이스팝맛 쿠키’, ‘스트링 치즈맛 쿠키’, ‘육포맛 쿠키’ 등 오리지널 쿠키 4종은 테스트 기간 중 매일 접속 시 무료로 지급되어 누구나 플레이 가능하다.

쿠키마다 고유 능력과 역할군이 있어 다양한 조합과 전략을 실험할 수 있다.

더불어 전투의 가변성을 높이는 스펠카드 시스템, 커스터마이징 요소인 스킨 기능, 그리고 도시형 광장 ‘플래터시티’의 일부 콘텐츠도 이번 테스트에서 먼저 체험할 수 있다.

CBT 체험단은 총 1,000여 명이 선정되었으며, 크리에이터 체험단에게는 공식 리소스 제공과 함께 정식 출시 이후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게임 재화가 주어진다.

콘텐츠 제작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눈에 띈다.

26일에는 공식 크리에이터 24명이 참여하는 ‘크리에이터 컵’ 이벤트가 개최된다.

밍모, 테드, 서넹, 남도형 성우 등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BenTimm1, Orange Juice Gaming 등 해외 유튜버들이 4개 진영으로 나뉘어 각 모드별 경쟁을 펼친다.

이 매치는 유튜브를 통해 12시부터 한국어와 영어 해설로 생중계된다. 이에 앞서 최종 우승 진영을 예측하는 승부 이벤트도 병행된다.

CBT 이후 데브시스터즈는 수집된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고, 연내 글로벌 정식 출시를 계획 중이다.

또한 PC 플랫폼 지원과 함께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9개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VNGGames와 퍼블리싱 협업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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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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