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 배달파트너 보호 나서

쿠팡이츠서비스 가 서울 금천구와 손잡고 배달파트너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쿠팡이츠서비스(CES)는 10일 서울시 금천구청에서 금천구와 ‘배달파트너 안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이츠서비스는 금천구와 함께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안전주행 문화 캠페인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배달업 특성상 장시간 이륜차 운행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실질적 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이 강화되는 셈이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이번 금천구 협약 외에도 창원특례시, 경기도, 서울 강남구 등 전국 지자체들과 협력해 배달파트너 보호를 위한 안전정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 행사는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13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상반기에는 용인을 시작으로 원주, 청주, 대구, 울산 등에서 정비 전문가들이 참여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정밀 점검을 통해 실제 사고를 줄이고 주행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어 배달파트너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향후 참여 지역은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쿠팡이츠서비스는 앞으로도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배달파트너의 안전지원을 도모하고,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