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스포츠 패스’로 콘텐츠 강화

쿠팡플레이 가 오는 8월부터 스포츠 중계 콘텐츠에 특화된 신규 요금제 ‘스포츠 패스 일반 회원 요금제‘를 정식 도입하며 스포츠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쿠팡플레이 스포츠 패스 요금제는 월 1만6600원으로 책정됐으며, 쿠팡 와우회원은 월 9900원의 추가 요금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쿠팡플레이 스포츠 패스는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리그 중계를 포함하는 선택형 부가 서비스로, 프리미어리그(PL), 미국 프로농구(NBA), FIFA 클럽월드컵, PL 써머 시리즈, 프리매치 경기 등 폭넓은 콘텐츠를 포함한다.
특히 쿠팡플레이가 직접 제작한 독점 스포츠 콘텐츠도 함께 제공돼, 스포츠 팬들을 위한 차별화된 이용 경험이 기대된다.
중계 콘텐츠 외에도 국내 인기 해설진으로 구성된 해설 라인업이 주목된다.
한준희 해설위원을 중심으로 이근호, 장지현, 임형철, 양동석, 윤재수 등 중계진이 배치됐으며, 전직 선수와 감독 등 전문 패널들도 참여해 해설의 깊이를 더했다.
이를 통해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중계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스포츠 패스는 4K 화질 지원은 물론, 송출 지연 최소화와 비트레이트 향상을 위한 기술적 투자가 병행되고 있다.
또한 모든 디바이스에서 자유롭게 시청이 가능하며, 타임머신 기능, 실시간 채팅, PIP(화면 속 화면), 멀티뷰 등 스포츠 중계 특화 기능도 적극 도입 중이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스포츠 패스 일반 회원 요금제 출시로 쿠팡플레이의 모든 스포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계 콘텐츠 확대는 물론, 시청 환경과 제품 경험 강화를 위한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지난 15일부터 광고 기반 무료 일반 회원제도 병행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가입만 하면 오리지널 콘텐츠, 국내외 드라마, 영화, 뉴스, 키즈 콘텐츠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전략은 이용자 저변 확대와 콘텐츠 접근성 향상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