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퀄컴 이 2024년 4분기 실적 을 발표하며 스마트폰 수요 증가에 따른 긍정적 성과를 공개했다.
퀄컴 의 이번 실적 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매출과 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와 15% 증가했다.
매출은 116억 6,900만 달러(약 16조 8,768억 원), 순이익은 31억 8,000만 달러(약 4조 5,992억 원)를 기록했다.
퀄컴 CDMA 테크놀로지스(QCT)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00억 8,400만 달러(약 14조 5,844억 원)를 달성하며, 분기 기준 첫 100억 달러 돌파를 이뤘다.
특히 스마트폰·태블릿용 시스템반도체(SoC)를 공급하는 핸드셋 부문 매출은 75억 7,400만 달러(약 10조 9,542억 원)로 13% 성장했다.
자동차용 반도체 부문 또한 6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은 9억 6,100만 달러(약 1조 3,898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61% 성장했다.
퀄컴 테크놀로지 라이선스(QTL) 부문은 15억 달러(약 2조 1,69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퀄컴은 4분기 동안 1,100만 주를 재매입하는 데 약 18억 달러를 사용하며 주당 85센트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이번 실적은 퀄컴의 기술력과 사업 다각화 전략의 성과를 반영하며, 비핸드셋 부문에서 2029년까지 220억 달러 매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퀄컴은 2025년 1분기 매출 전망치를 최저 103억 달러에서 최대 112억 달러로 설정하고 있으며, 다음 달 주주총회 개최를 예고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