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군 장병 온라인 콘텐츠 공급 확대

클래스101 이 국방부가 주관하는 ‘군 온라인 문화예술 체험형 강의콘텐츠’ 사업 운영사로 5년 연속 선정되며 군 장병 및 군무원 대상 교육 콘텐츠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클래스101은 올해에도 양질의 온라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해 병영 내 자기계발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군 온라인 문화예술 체험형 강의콘텐츠’ 사업은 총 1만2000명의 군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해당 사업은 장병들이 복무 중에도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문화예술 콘텐츠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병영 내 휴대전화 사용 확대 등 복무 환경 변화에 따라, 자율적이고 개인화된 학습 형태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클래스101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50개 이상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한다.
세부 분야는 미술, 음악, 무용, 연극, 디자인, 미디어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됐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수준별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기초 이론부터 실습 중심 과정까지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군 장병 각자의 관심과 역량에 맞는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군 장병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도입된다.
강의는 무제한 수강이 가능하며, 댓글과 질의응답, 결과물 공유를 통해 실시간 피드백이 이뤄지는 양방향 학습 시스템도 마련됐다.
학습에 필요한 준비물도 사전에 제공돼 병영 내에서도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강의 수강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금일부터 군 장병 전용 온라인 페이지를 비롯해 국방부 공식 홈페이지, 나라사랑 포털, 각 부대에 비치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등을 통해 가능하다.
클래스101은 선착순 500명에게 기프티콘을 지급하고, 우수 참여 부대 50곳에 20만원 상당의 체험 키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해 장병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클래스101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B2B(기업 간 거래) 교육 콘텐츠 사업도 빠르게 확대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쿠팡 출신 박성원 팀장을 영입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현대오토에버, 예금보험공사, 경희대학교,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800곳 이상의 기업 및 공공기관 고객을 확보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성원 클래스101 B2B세일즈 팀장은 “병영 환경에서도 충분히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 공급과 적합한 플랫폼 환경 조성에 주목했다”며 “장병 및 군무원 분들이 복무 중에도 자신만의 속도로 문화예술과 가까워지고 성장하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