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7일(수)

클레어스, K-코스메 페스티벌서 日 인기 입증

클레어스
클레어스. (사진출처- 위시컴퍼니)

글로벌 뷰티 브랜드 위시컴퍼니의 스킨케어 대표 브랜드 클레어스(Dear, Klairs)가 일본 최대 뷰티 행사 ‘K-코스메 페스티벌’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페스티벌은 일본 대형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가 주최하는 연례 K-뷰티 행사로, 오직 선정된 브랜드만 참여 가능한 행사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99개의 한국 뷰티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클레어스는 그중에서도 돋보이는 존재감을 보였다.

클레어스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신제품 비타민 3종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지난 2월 일본 내 최대 뷰티 쇼핑몰인 큐텐(Qoo10)에서 선출시돼 5점 만점 중 4.8점을 기록하는 등 이미 온라인 시장에서 입증된 인기를 자랑했다.

이에 힘입어 일본 전국 로프트와 플라자(PLAZA)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클레어스 부스에는 방문객이 몰리며,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일본의 인기 패션·뷰티 매거진 ViVi 모델이 추천하는 스킨케어 제품으로 클레어스 비타민 라인이 소개되면서 신뢰도와 브랜드 호감도는 한층 높아졌다.

클레어스는 해당 제품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참여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K-뷰티 브랜드로서 클레어스의 현지 존재감을 강화하고, 일본 내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접점을 늘릴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비타민 라인의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클레어스는 향후 인기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일본 시장에 선보이고, 주요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위시컴퍼니 일본 세일즈 윤수복 매니저는 “클레어스의 비타민 신제품 시리즈를 오래 기다려 온 일본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일본 내 판매 채널 다각화를 시작으로 브랜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K-코스메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클레어스는 글로벌 K-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다졌다.

향후 일본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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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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