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4일(월)

키움히어로즈, 델몬트와 손잡고 2025시즌 활력 충전

키움 히어로즈 x 델몬트
키움히어로즈 x 델몬트. (사진출처-키움 히어로즈)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가 글로벌 과일 브랜드 델몬트와 2025시즌을 함께한다.

키움 구단은 올 시즌 델몬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홈경기 전광판 광고와 함께, 선수단에 신선한 과일을 제공 받으며 체력 회복과 건강 관리를 도모하는 상생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델몬트는 130년 전통의 글로벌 청과기업으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세계 100여 개국에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포도, 오렌지 등 다양한 고품질 과일과 채소를 공급하고 있으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후레쉬컷 제품으로도 인지도를 쌓아왔다.

국내에서는 델몬트코리아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최적의 콜드체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신선한 제품을 유통하며 꾸준한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가장 큰 특징은 광고 후원을 넘어 실제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피로 회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키움 구단은 매 홈경기마다 델몬트가 제공하는 신선 과일을 선수단에 전달해, 과일이 지닌 천연 당분과 비타민, 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로 컨디션 회복과 에너지 충전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선수단의 피지컬 케어와 함께, 이번 협약은 팬들과의 교감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구단과 델몬트는 공동으로 팬 참여형 이벤트와 증정 행사, 건강한 간식 문화 캠페인 등을 준비 중이다.

향후 홈경기장 현장에서 과일을 활용한 특별 이벤트나 SNS 참여 콘텐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과의 접점을 넓혀갈 방침이다.

한편 키움은 올 시즌 젊고 활기찬 팀 컬러를 유지하며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델몬트의 신선한 후원이 시즌 중반 이후까지도 체력 유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광고, 영양 공급, 팬 마케팅을 한 번에 담은 이번 파트너십은 스포츠 마케팅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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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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