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8일(수)

키움히어로즈, 미래엔과 ‘파트너데이’ 개최…3,500명 초청 행사

키움히어로즈가 10일 미래엔 파트너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키움히어로즈가 10일 미래엔 파트너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출처- 키움히어로즈)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가 교육 출판기업 미래엔과 손잡고 대규모 파트너 행사를 개최한다.

키움은 “10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미래엔 파트너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미래엔 파트너데이’는 교육 및 출판 분야에서 오랜 전통을 가진 미래엔과 함께하는 파트너십 행사로, 미래엔 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교사와 교육 관계자 등 약 3,500명이 경기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키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프로야구와 교육 콘텐츠를 연계한 새로운 관람 문화를 선보이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시작 전 고척스카이돔 외부 2층 보행광장에서는 미래엔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 ‘디지털초코’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홈런볼 야구게임’과 ‘스피드 난타 100’ 등 놀이형 콘텐츠가 마련돼 교육 관계자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부스 옆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해시태그 ‘#미래엔’, ‘#미래엔데이’, ‘#키움히어로즈’와 함께 올리면 경기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

경기 중에도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진다.

‘미래엔 퀴즈’, ‘미래엔 포즈왕 선발’, ‘미래엔 포토제닉’, ‘미래엔 사다리 타기’ 등 이닝 중간 이벤트를 통해 미래엔 캐릭터 굿즈, ‘흔한남매’ 도서, 제주도 오션스위츠 숙박권 등 다채로운 경품이 관중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시구와 시타는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의 스승과 제자가 함께한다.

시구는 문나영 학생이, 시타는 이기준 교사가 맡아 특별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마운드에 오르는 이색 시구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사제 간의 훈훈한 모습을 전달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1948년 대한교과서주식회사로 출발한 미래엔은 국내 최초 교과서 발행사로, 현재까지도 국정 교과서 및 검·인정 교과서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 서적을 출간하고 있다.

또한 참고서, 유아·아동 단행본, 성인 교양서 출판과 인쇄 사업까지 아우르며 대한민국 대표 교육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키움히어로즈 관계자는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의 협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 중”이라며 “이번 미래엔 파트너데이를 통해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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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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