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개인택시 양수도 연계로 플랫폼 성장 추진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를 운영하는 브이씨엔씨(이하 타다)가 개인택시 양수도 종합안내센터 운영사 한국모빌리티연구소(이하 개인택시 양수도 종합안내센터)와 택시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타다 넥스트 플랫폼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신규 개인택시 사업자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타다 넥스트는 7인승에서 9인승 사이의 승합차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호출 서비스로, 넓고 쾌적한 이동 경험을 원하는 고객층을 겨냥한 대형 고급택시 서비스다.
타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택시 양수 희망자가 보다 쉽게 타다 넥스트 플랫폼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개인택시 양수도 종합안내센터는 개인택시 양수·양도 희망자에게 안전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며, 복잡한 양수도 절차를 간소화하는 통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고 면허 즉시 대차, 타다 넥스트 플랫폼 가입 지원, 신차 출고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신규 사업자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돕고 있다.
타다는 양수도 종합안내센터의 전문 지원 시스템을 통해 양수 희망자가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로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드라이버 모집을 위한 홍보 자료를 제공하고, 양수 희망자와의 매칭을 강화해 신규 드라이버 수급을 촉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들의 실질적 편익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드라이버 복지 향상은 물론, 플랫폼 전체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강희수 타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신규 개인택시 사업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타다 넥스트 플랫폼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타다는 앞으로도 모빌리티 플랫폼의 혁신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과 사업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