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6일(일)

택스티넘, 소상공인 세금 환급 서비스 ‘환급나라’ 오픈

택스티넘
(사진 출처-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의 사내벤처 독립분사 기업인 택스티넘 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세금 환급 서비스 ‘환급나라’를 출시했다.

택스티넘은 국민은행에서 사내벤처로 출범한 후 ‘2024 경북메타콘텐츠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사업성을 인정받아 KB금융그룹 최초로 독립 분사한 기업이다.

이번에 오픈한 ‘환급나라’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놓치기 쉬운 세금 환급 및 지원금 신청을 간편하게 돕는 서비스다.

△고용증대 세액공제 환급 △고용지원금 신청 △정책자금 연계 등 다양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용 증대에 따른 예상 혜택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낮은 금리의 정책자금 대출 추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다른 플랫폼 대비 낮은 수수료로 운영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경구 택스티넘 대표는 “은행에 근무하면서 소상공인·중소기업에 특화된 세무·노무 관련 서비스가 절실하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KB금융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세무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민은행의 독립 사내벤처 택스티넘이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은행은 직원들의 다양한 신사업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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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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