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3일(일)

테크핀레이팅스, AI 신용평가 ‘크레디뷰’ 출시

테크핀레이팅스
(사진 출처-더존비즈온 제공)

더존비즈온의 핀테크 전문 계열사 테크핀레이팅스 가 AI 기반 기업신용평가플랫폼 ‘크레디뷰(Crediview)’를 출시하고, 업계 최초로 기업신용등급 무료 조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과 공공조달시장 참여 장벽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테크핀레이팅스는 기업신용평가(Credit Bureau) 사업을 중심으로 기업금융시장에 특화된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신용등급제공업 본허가를 획득한 이후, 신용평가와 공급망 금융,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대상 핀테크 솔루션을 강화해왔다.

크레디뷰는 AI 기반 신용평가모델을 적용해 기업의 재무정보, 경영 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신용등급을 산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별 특성과 데이터를 반영한 평가 방식으로, 보다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결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조달청 나라장터와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신용등급 산출 즉시 관련 정보가 자동으로 전송되며,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복잡한 신청 없이 등급 조회와 확인서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기존에는 신용평가 확인서를 발급받는 데 수일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수십만 원의 비용이 발생했지만, 크레디뷰는 업계 최저 수준 비용으로 즉시 처리가 가능하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공공입찰에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점에서 실질적인 업무 혁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용 절차 또한 간편하다. 크레디뷰 웹사이트에서 간단한 회원가입과 인증서 등록만으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즉시 평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테크핀레이팅스는 크레디뷰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무료 등급 조회를 완료한 신규 고객에게 디저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옥형석 테크핀레이팅스 대표는 “크레디뷰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신용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으로 보다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이를 활용해 공공조달시장에서 제대로 된 가치와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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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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