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0일(목)

토스인슈어런스 부산 직영사업단 개소…전국 확장 시동

토스인슈어런스 부산
(사진 출처-토스인슈어런스 제공)

토스 계열 법인보험대리점(GA)인 토스인슈어런스 가 부산 을 거점으로 전국 사업 확장에 나섰다.

토스인슈어런스 는 지난 3일 부산 직영사업단을 공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사업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도 부산 지점이 운영 중이었지만, 이번 직영사업단 출범을 통해 지역 사업 확대와 함께 고객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부산 직영사업단은 토스인슈어런스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새로운 보험 소비 경험을 만들어나가는 데 중요한 전략 거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보험 교육과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토스인슈어런스 측은 자사 보험설계사의 평균 연령이 30대 중반으로, 업계 평균보다 젊고 디지털 적응력이 뛰어난 인력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고령화된 전통 보험업계의 구조를 혁신하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데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 직영사업단 개소식에 참석한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는 “부산 직영사업단은 토스인슈어런스가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지는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통해 보험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주일 부산 직영사업단 본부장은 “고객의 삶에 꼭 필요한 보험을, 꼭 필요한 순간에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소비자 중심의 보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토스인슈어런스는 현재 전국적으로 약 2600명의 보험설계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당기순이익 36억 원을 기록해 설립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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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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