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31일(월)

‘트와일라잇 몽크’, 글로벌 정식 출시

탐색형 2.5D 액션 RPG '트와일라잇 몽크'
탐색형 2.5D 액션 RPG ‘트와일라잇 몽크’. (사진출처-어라이즈)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는 탐색형 2.5D 액션 RPG ‘트와일라잇 몽크(Twilight Monk)’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게임은 아쿠아틱 문이 개발한 작품으로, 전 세계 주요 게임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들과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다.

‘트와일라잇 몽크’는 메트로배니아 장르 특유의 탐색 요소와 RPG의 성장 시스템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고대 쿵푸 전사의 마지막 생존자가 되어 광활한 세계를 누비며 모험을 펼치게 된다.

특히 쿼터뷰 시점으로 구성된 2.5D 맵과 직접 붓으로 그린 듯한 손글씨풍 일러스트, 강렬한 타격감의 횡스크롤 무술 액션이 어우러져 독특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게임 내에서는 마을에서 쇼핑과 미니 게임, 능력치 향상 등의 활동이 가능하며, 다양한 장비를 획득해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다.

전투에서는 ‘돌 무기 환영의 석주’라는 특수 아이템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핵심이다.

다양한 기믹이 숨겨진 던전은 퍼즐을 푸는 재미와 전투의 긴장감을 동시에 제공하며, RPG와 액션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최적화된 구성이다.

이번 출시로 트와일라잇 몽크는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 양 플랫폼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간체 및 번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총 12개 언어를 지원하며, 글로벌 유저를 위한 폭넓은 현지화를 적용했다.

게임 가격은 2,200엔(한화 약 21,500원)으로 책정되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한정 할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닌텐도 스토어에서는 4월 9일까지, 스팀 스토어에서는 4월 10일 오전 2시까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토 히로시 GGA 이사는 “트와일라잇 몽크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횡스크롤 기반의 무술 액션, 인상적인 일러스트로 출시 전부터 다양한 게임쇼에서 호평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또한 “정식 출시를 기념해 준비한 할인 이벤트와 함께 더 많은 글로벌 이용자들이 이 게임의 매력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와일라잇 몽크’는 정식 출시에 앞서 글로벌 게임쇼에서 꾸준히 주목을 받아온 작품으로, GGA는 향후 추가 콘텐츠와 업데이트 계획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