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9일(목)

[특집] 즐거운 주방 놀이, 아이와 함께하는 간단 요리

즐거운 주방 놀이, 아이와 함께하는 간단 요리

주방은 아이 에게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놀이터가 될 수 있다.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시간을 넘어서,
식재료의 감촉과 향, 모양을 직접 체험하고
손으로 빚어내는 경험은 아이에게 큰 자극이 된다.

아래의 다섯 가지 요리는 아이와 함께 안전하게,
즐겁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구성해봤다.


무지개 주먹밥

재료
흰밥, 당근, 옥수수, 시금치, 참기름, 소금

방법
삶거나 데친 채소를 잘게 다진 뒤 밥에 섞고 색깔별로 나눈다.
아이가 손으로 동그랗게 빚어 주먹밥을 만든다.

포인트
편식이 심한 아이도 색감 놀이처럼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어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다.


식빵 와플 피자

재료
식빵, 케첩, 피자치즈, 햄, 옥수수 통조림

방법
식빵 위에 케첩을 바르고 재료를 올린 후
와플 팬에 눌러 바삭하게 구워낸다.

포인트
피자처럼 토핑을 고르는 과정부터
구워지는 모습을 지켜보는 시간까지, 아이의 집중력을 끌어내기 좋다.


요거트 아이스크림바

재료
플레인 요거트, 꿀, 블루베리, 시리얼, 종이컵, 아이스크림 막대

방법
종이컵에 요거트와 꿀을 섞고 블루베리와 함께 넣은 뒤
시리얼을 올리고 막대를 꽂아 냉동 시킨다.


감자전 미니샌드

재료
감자 2개, 소금 약간, 전분, 슬라이스 치즈, 당근채

방법
감자를 강판에 갈고 물기를 짠 뒤 소금과 전분을 넣고 섞는다.

미니 팬에 동그랗게 부쳐 전을 만든다.

두 장 사이에 치즈와 당근채를 끼워 미니 샌드처럼 구성한다.

포인트
감자와 치즈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아이 입맛에도 잘 맞고, 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어
흘릴 걱정도 적다.


달걀 샐러드 크래커

재료
삶은 달걀 2개, 마요네즈 1큰술, 소금 약간,
후추, 다진 오이피클, 크래커

방법
삶은 달걀을 으깬 뒤 마요네즈와 양념, 오이피클을 넣고 섞는다.
크래커 위에 한 숟갈씩 올려 완성한다.

포인트
조리 과정이 간단하고 아이도 쉽게 도울 수 있어
요리의 시작점으로 적절하다.


아이와 함께한 작은 요리 시간은 그 자체로 특별한 추억이 된다.

조리 과정에서 흘리는 웃음, 토핑을 고르는 손길,
아이가 “내가 만들었어”라며 내미는 그 순간
식탁 위의 가장 다정한 순간이 되어준다.

주말 하루, 아이와 함께
간단한 방법으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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