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즐거운 주방 놀이, 아이와 함께하는 간단 요리

주방은 아이 에게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놀이터가 될 수 있다.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시간을 넘어서,
식재료의 감촉과 향, 모양을 직접 체험하고
손으로 빚어내는 경험은 아이에게 큰 자극이 된다.
아래의 다섯 가지 요리는 아이와 함께 안전하게,
즐겁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구성해봤다.
무지개 주먹밥

난이도 ★★☆
재료
흰밥, 당근, 옥수수, 시금치, 참기름, 소금
방법
삶거나 데친 채소를 잘게 다진 뒤 밥에 섞고 색깔별로 나눈다.
아이가 손으로 동그랗게 빚어 주먹밥을 만든다.
포인트
편식이 심한 아이도 색감 놀이처럼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어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다.
식빵 와플 피자

난이도 ★★☆
재료
식빵, 케첩, 피자치즈, 햄, 옥수수 통조림
방법
식빵 위에 케첩을 바르고 재료를 올린 후
와플 팬에 눌러 바삭하게 구워낸다.
포인트
피자처럼 토핑을 고르는 과정부터
구워지는 모습을 지켜보는 시간까지, 아이의 집중력을 끌어내기 좋다.
요거트 아이스크림바

난이도 ★★☆
재료
플레인 요거트, 꿀, 블루베리, 시리얼, 종이컵, 아이스크림 막대
방법
종이컵에 요거트와 꿀을 섞고 블루베리와 함께 넣은 뒤
시리얼을 올리고 막대를 꽂아 냉동 시킨다.
감자전 미니샌드

난이도 ★★☆
재료
감자 2개, 소금 약간, 전분, 슬라이스 치즈, 당근채
방법
감자를 강판에 갈고 물기를 짠 뒤 소금과 전분을 넣고 섞는다.
미니 팬에 동그랗게 부쳐 전을 만든다.
두 장 사이에 치즈와 당근채를 끼워 미니 샌드처럼 구성한다.
포인트
감자와 치즈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아이 입맛에도 잘 맞고, 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어
흘릴 걱정도 적다.
달걀 샐러드 크래커

난이도 ★☆☆
재료
삶은 달걀 2개, 마요네즈 1큰술, 소금 약간,
후추, 다진 오이피클, 크래커
방법
삶은 달걀을 으깬 뒤 마요네즈와 양념, 오이피클을 넣고 섞는다.
크래커 위에 한 숟갈씩 올려 완성한다.
포인트
조리 과정이 간단하고 아이도 쉽게 도울 수 있어
요리의 시작점으로 적절하다.
아이와 함께한 작은 요리 시간은 그 자체로 특별한 추억이 된다.
조리 과정에서 흘리는 웃음, 토핑을 고르는 손길,
아이가 “내가 만들었어”라며 내미는 그 순간은
식탁 위의 가장 다정한 순간이 되어준다.
주말 하루, 아이와 함께
간단한 방법으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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