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한국 시장 겨냥한 ‘메시지 광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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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틱톡 제공)

틱톡 이 새로운 광고 도구인 ‘메시지 광고(Messaging Ads)’를 한국에 정식 출시하며 광고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이 광고 도구는 다이렉트 메시지 광고(Direct Messaging Ads)와 인스턴트 메시지 광고(Instant Messaging Ads)로 구성되어, 사용자와 광고주 간 소통 방식을 혁신한다.

다이렉트 메시지 광고는 앱 내에서 광고주와 사용자 간 직접 연결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앱을 벗어나지 않고 광고를 확인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다.

인스턴트 메시지 광고는 틱톡 광고를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enger), 왓츠앱(WhatsApp) 등 외부 메시징 앱으로 연결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플랫폼에서 광고주와 소통하도록 설계됐다.

틱톡 메시지 광고는 간소화된 상호작용과 실시간 대화를 통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과 광고주를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브랜드와 고객 간 지속 가능한 관계를 형성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틱톡은 “이번 메시지 광고의 한국 출시는 광고주들이 틱톡의 활발한 커뮤니티와 10억명 이상의 글로벌 사용자 기반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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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