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가이즈, 7호점 압구정 로데오에 4월 오픈…트렌디 상권 공략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오는 4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에 국내 7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는 27일, 이번 매장이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갤러리아명품관과 도보 5분 거리라는 점에서 높은 유동 인구와 명품 소비층을 겨냥해 매장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압구정점은 총 2개층, 400.2㎡(121평) 규모로 112석이 마련되며, 서울역·강남점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대형 매장이다.
이번 오픈은 고급 소비 트렌드가 강한 압구정 상권에 프리미엄 F&B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젊은층과 트렌드 세터를 타깃으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매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트렌디한 인테리어와 함께 파이브가이즈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차별화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난 14일 문을 연 광교점에서는 세계 최초로 아쿠아리움을 매장 인테리어에 도입하며 ‘공간 경험’ 측면에서도 브랜드의 새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개점 당일 300여 명이 입장을 대기할 정도로 이목을 끌었으며, 현재까지도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다.
배달 서비스도 점차 확대된다.
파이브가이즈는 현재 강남점과 서울역점에서 쿠팡이츠를 통해 배달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고속버스터미널점까지 확대했다.
앞으로 압구정점에서도 배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으로, 오프라인 접근성이 어려운 소비자도 파이브가이즈의 오리지널리티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압구정로데오는 주중과 주말 모두 활발한 유동 인구를 자랑하는 핵심 상권으로, 이번 매장은 트렌디한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며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 본연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요 상권에 공격적인 매장 확장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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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