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6일(금)

[패션] 장마철에도 센스있게 : 비 오는 날을 위한 레인룩 스타일링

비 오는 날을 위한 레인룩 스타일링

장마철이 시작되면 아침마다
날씨 앱을 먼저 열어보게 되곤 합니다.

어떤 옷을 입을지보다 ‘얼마나 젖을까?’가 먼저 떠오르는 계절.
하지만 비 오는 날이라고 해서 스타일을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

흠뻑 젖지 않으면서도 센스 있게
이번 장마 시즌, 실용성과 패션 감각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레인룩 스타일,

함께 준비해볼까요?


젖지 않으면서도 멋스러운 ‘아우터’ 선택법

비 오는 날을 위한 레인룩 스타일링 2

비 오는 날엔 무엇보다 겉옷이 중요합니다.

얇은 방수 소재나 생활 방수가 가능한
아노락, 트렌치코트는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무릎 위로 떨어지는 기장은 비에 덜 젖고,
움직이는 데 큰 무리가 없다는 장점이 있죠.

또한 숏 재킷 스타일은 활동적인 느낌을
줄 수 있어 출퇴근길에도 딱이고,
투명한 우비 스타일은 요즘
다시 트렌디한 무드로 떠오르고 있어요.

무엇보다 소재는 가볍고
통기성이 있는 걸로 고르는 게 포인트입니다.


비 오는 날의 신발 고민 끝 ‘슈즈’ 스타일링 팁

장마철에 가장 많이 망설여지는 건 ‘신발’.
한 번 젖으면 하루 종일 불쾌한 느낌이 남으니까요.

이럴 땐 러버 소재의 첼시부츠레인부츠가 유용하지만,
조금 더 캐주얼하게 입고 싶을 땐
미끄럼 방지 밑창이 있는 스니커즈
빠르게 마르는 슬라이드 샌들도 좋은 선택이에요.

화이트 계열 신발은 물자국이 남기 쉬우니
그레이, 네이비, 블랙 등 중간 톤 컬러가
활용도도 높고, 부담도 덜하답니다.


우산과 가방까지 센스 있게 : ‘액세서리’ 포인트 주기

코디의 마무리는 언제나 액세서리죠.

특히 우산은 단순히 비를 피하는 도구를
넘어서 스타일링 요소가 되기도합니다.

심플한 무채색 코디에는 선명한 컬러 우산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고,
패턴 있는 우산은 전체 룩에 생기를 불어넣기도 하죠.

가방은 백팩보다는 크로스백이나 숄더백이 좋아요.

양손을 자유롭게 쓰기도 좋고, 방수 파우치를 함께 활용하면
젖기 쉬운 전자기기나 화장품도 걱정 없습니다.


비 오는 날엔 어쩐지 마음도 옷차림도 축 처지기 쉽죠.
하지만 우리가 아는 것처럼, 스타일만큼은 날씨에 지지 않아요.

차분한 빗소리에 어울리는 옷을 고르고,
젖지 않도록 신경 쓴 슈즈를 신으며,
그날의 하늘과 잘 어울리는 우산
하나를 골라 드는 그 모든 과정이
스타일의 완성아닐까요?

장마는 매해 돌아오지만,
그때마다 우리는 조금씩 다른 스타일로
그 계절을 맞이하곤 합니다.

그러니 이번 여름엔, 비를 피하기만 하지 말고
당신만의 옷 스타일로 이 계절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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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전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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