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6일(일)

펄어비스, 검은사막 ‘하드코어 서버’ 프리시즌 오픈

검은사막
(사진출처-펄어비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의 새로운 생존 경쟁 콘텐츠인 ‘하드코어 서버’ 프리시즌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모험가들이 전용 캐릭터로 생존 경쟁을 펼치는 방식으로, 기존 검은사막과 차별화된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제공한다.

‘하드코어 서버’에서는 기존 캐릭터가 아닌 전용 캐릭터를 생성해야 하며, 검은사막 출시 당시 클래스인 워리어, 소서러, 레인저, 자이언트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입장 후 지급되는 기술 포인트를 활용해 원하는 전승 또는 각성을 선택하고,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 서버는 프리시즌 기간 동안 하루 2시간만 운영되며, 모험가들은 대사막 지역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다른 모험가들과의 전투를 통해 ‘생존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또한 의뢰를 수행하면 ‘의뢰 점수’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모은 점수는 안전 지역 ‘신비로운 빛’에서 ‘하드코어 증표’로 변환할 수 있으며, 이를 사용해 발크스의 조언(+250), 크론석 500개, 데보레카 액세서리 등 다양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서버 내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기 위해 ‘검은 장막’ 시스템도 도입됐다.

특정 지역에 일정 인원이 모이면 활성화되는 ‘검은 장막’은 오직 한 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지속되며, 최후의 생존자는 특별한 보상을 얻게 된다.

또한 우두머리 몬스터 ‘라이텐’과 ‘푸투룸’, 강력한 적 NPC ‘의문의 전사’가 등장해 전투의 긴장감을 높인다.

모험가들의 생존 점수는 특정 시간마다 집계되며, 시즌 종료 후 랭킹에 따라 특별한 보상이 지급된다.

서버 1위 모험가에게는 ‘초월자’ 칭호, 크론석 500개, 불멸의 향수 선택 상자 등 희귀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한편 펄어비스는 신학기 콘셉트로 디자인된 신규 의상 ‘봄바람’을 공개했다. 모든 클래스가 착용할 수 있는 의상으로, 따뜻한 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번 ‘하드코어 서버’ 프리시즌은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되며, 정식 시즌에 앞서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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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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