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하이델연회 확정

펄어비스가 대표 MMORPG ‘검은사막’의 연중 최대 유저 행사인 ‘2025 검은사막 하이델연회’를 오는 6월 28일 대전시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회는 검은사막 유저들을 위한 오프라인 축제로, 총 200명의 모험가를 현장에 초청해 성대한 행사를 연다.
초청 인원은 사연 공모 이벤트를 통해 100명, 입장권 예매를 통해 100명을 선정한다.
연회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게임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의 입장권은 오는 5월 22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이번 연회의 입장권 판매로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혀, 행사에 참가하는 유저들에게 또 다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하이델연회의 핵심은 작년 말 ‘2024 칼페온 연회’에서 최초 공개됐던 검은사막 신규 지역 ‘에다니아(마계)’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 공개다.
에다니아는 ‘마계’라는 콘셉트 아래, 어둡고 신비로운 분위기와 독특한 세계관이 결합된 대규모 콘텐츠로 알려져 있어 유저들의 기대가 크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와 시스템 업데이트 소식도 발표된다.
예고된 개발 로드맵을 넘어서, 연회 현장에서만 처음으로 공개될 개발 중 기능이나 테스트 서버 적용 예정 콘텐츠도 함께 소개될 가능성이 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도파민’이라는 트랙으로 유명한 비트박스 아티스트 ‘윙’이 소속된 ‘비트펠라 하우스’가 참여하는 무대는 게임과 음악의 융합이라는 점에서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한 모험가들에게는 검은사막 한정 굿즈 패키지가 증정되며, 행사 마지막에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고급 게이밍 기기, 굿즈 세트, 펄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검은사막’은 2014년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흥행작이다.
이번 연회는 그간 게임을 함께 성장시켜온 유저들과 개발진이 직접 교감하고, 콘텐츠에 대한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