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6일(월)

포스트 크리치오, 신제품 쿠키로 달콤한 바삭함 업그레이드

동서식품 '포스트 크리치오'
동서식품 ‘포스트 크리치오’. (사진출처- 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의 시리얼 브랜드 포스트(Post)가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초콜릿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포스트 크리치오’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리얼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포스트 크리치오는 독특한 세 겹 구조를 통해 우유와 함께 먹어도 오랫동안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풍부한 초콜릿 맛이 더해져 단순한 아침식사를 넘어 언제든 즐길 수 있는 간편 영양 스낵으로 자리매김했다.

포스트 크리치오는 5가지 곡물과 8가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 측면에서도 강점을 지닌다.

제품명 ‘크리치오(Criccio)’는 바삭함을 뜻하는 ‘크리스피(Crispy)’와 이탈리아어로 고슴도치를 의미하는 ‘리치오(Riccio)’를 결합해 탄생한 이름으로, 포장지에 등장하는 귀여운 고슴도치 캐릭터 ‘치오’ 역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포스트 크리치오 쿠키’가 출시됐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크리치오 시리얼에 다양한 모양의 쿠키를 추가해 바삭한 초코 시리얼과 고소한 쿠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아이들은 물론 성인 소비자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조화가 눈길을 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컵 형태의 ‘포스트 크리치오 컵’ 제품도 함께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동서식품은 브랜드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그룹 엔믹스(NMIXX) 멤버 해원이 출연한 신규 광고 및 쇼츠 영상 3편을 공개했다.

30초 분량의 본편 광고에서는 고슴도치 캐릭터 치오가 바삭한 크리치오와 귀여운 쿠키를 조합해 새로운 제품을 완성하는 모습을 통해 제품의 특징을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쇼츠 광고는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통해 젊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포스트 크리치오는 세 겹 구조를 통한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초콜릿 맛, 그리고 귀여운 치오의 캐릭터와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맛과 영양, 재미를 모두 갖춘 시리얼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스트 크리치오의 연이은 신제품 출시는 최근 시리얼 시장이 아침 대용식을 넘어 간편 스낵, 디저트로 활용되는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맛뿐만 아니라 영양성분, 제품 스토리까지 갖춘 포스트 크리치오는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시리얼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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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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