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리버파크, 7호선 연장·GTX-C 연계 기대감… 민간임대 주목
포천 리버파크(시행사 주식회사 재영그룹)가 수도권 북부의 핵심 주거지로 민간임대 분야에 주목받고 있다.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이 연말부터 본격 착공될 예정이며, GTX-C 노선과의 연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포천역 일대의 교통 인프라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포천천 블루웨이 개발까지 맞물리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민간임대 주택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7호선 연장 사업은 현재 3개 공구에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순차적으로 착공이 시작된다.
수도권 북부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이 프로젝트는 포천역을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중심지로 변모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및 인근 도시와의 연결성이 높아지면서 포천 지역의 거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이러한 교통망 개선과 함께 포천 리버파크가 주목받는 이유는 입지적 장점 때문이다.
이 단지는 7호선 연장뿐만 아니라 GTX-C 노선 연계 가능성,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 등 여러 개발 호재가 예정된 지역에 위치해 경기 북부의 새로운 중심 거주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GTX-C 노선의 경우 현재 덕정역에서 옥정역까지의 연결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포천시와 경기도 양주시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만약 GTX-C 노선이 포천까지 연장될 경우, 포천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이동 시간이 30~40분대로 단축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포천 지역의 주거 수요를 크게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포천천을 중심으로 한 하천 개발 프로젝트인 ‘블루웨이’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포천의 자연 친화적 도시개발이 기대된다. 포천시는 레저 공간, 친환경 산책로,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종합적인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포천 리버파크와 같은 신규 주거 단지의 가치도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7호선 연장과 GTX-C 연계 가능성은 포천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민간임대 주택을 선호하는 실수요자들에게도 포천 리버파크는 교통 및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포천 리버파크는 수도권 북부의 교통 요충지로 거듭나면서 민간임대 시장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교통 인프라 확충과 자연친화적인 도시개발이 맞물리면서 향후 안정적인 주거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포천의 주택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