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카드 게임 ‘2025 코리안리그 시즌 4’, 4월 12~13일 개최

포켓몬코리아가 오는 4월 12일부터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포켓몬’ 카드 게임의 대규모 대회인 ‘2025 코리안리그 시즌 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25’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다섯 차례 리그 중 네 번째에 해당하는 시즌으로, 카드 게임 팬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2025 코리안리그’는 시즌 1부터 파이널 시즌까지 총 다섯 번에 걸쳐 진행되며, 각 시즌마다 상위 입상자에게는 승점이 지급된다.
이 승점의 누적 결과에 따라 주니어, 시니어, 마스터 세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른 선수들은 오는 8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25’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 시즌 4는 광주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리그로, 지역 카드 게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참가 등록은 4월 6일까지 포켓몬코리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방식으로 접수 가능하다.
단 경기장 내 일부 현장 이벤트는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는 △미니 게임존 △포켓몬 카드 게임 처음 배우는 교실 △랜덤 스타트 덱 배틀 △4인 풀리그 △결승전 라이브 중계 등 풍성한 부대행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준비된다.
특히 처음 포켓몬 카드 게임을 접하는 방문객들을 위한 초보자 교실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행사장 내에는 포켓몬 카드 게임 공식 상품은 물론, 한정 오리지널 굿즈를 판매하는 ‘포켓몬 미니 스토어’도 운영된다.
해당 매장에서는 카드 소장용 액세서리부터 캐릭터 피규어, 문구류까지 포켓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이 선보일 예정이다.
포켓몬코리아는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코리안리그 시리즈를 통해 실력 있는 국내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광주에서 열리는 시즌 4를 통해 지역 팬들과도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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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