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코 X7 프로 국내 출시…3월 7일 사전 예약 시작

샤오미가 게이밍에 최적화된 ‘포코 X7 프로(POCO X7 Pro)’를 국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포코 X7 프로 는 오는 3월 7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정식 출시는 3월 10일이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공식 온라인 스토어, 쿠팡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특히 쿠팡에서는 3월 7일 오후 7시부터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출시된 포코 X6 프로가 쿠팡 라이브에서 단 5분 만에 완판된 바 있어, 이번 포코 X7 프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포코(POCO)는 샤오미의 가성비 브랜드로,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7400만 대를 돌파했다.
샤오미 브랜드가 프리미엄 시장, 레드미(Redmi) 브랜드가 중저가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반면, 포코는 고성능과 가성비를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자를 겨냥하고 있다.
포코 X7 프로는 플래그십 칩셋 ‘디멘시티 8400-울트라’를 탑재,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와일드부스트 3.0(WildBoost 3.0) 기술을 적용해 프레임 저하 없이 원활한 게이밍 환경을 지원한다.
배터리 성능도 강화됐다. 6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90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3D 아이스루프(3D IceLoop)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장시간 게임 플레이에도 최적화됐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