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1일(목)

푸드케어로 놀자, 삼양의 과학놀이터 체험

삼양그라운드스퀘어 '플레이그라운드 오브 푸드케어' 이미지.
삼양그라운드스퀘어 ‘플레이그라운드 오브 푸드케어’ 이미지. (사진출처- 삼양라운드 스퀘어)

삼양라운드스퀘어 가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에 참여해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색 과학 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오는 20일까지 충남 대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과학기술의 엔진, 내면의 호기심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삼양라운드스퀘어는 ‘플레이그라운드 오브 푸드케어’를 콘셉트로 한 체험형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부스는 글로벌 아트 컴퍼니 ‘악수’, 과학·공학 콘텐츠 스타트업 ‘긱블’과의 협업을 통해 푸드케어를 주제로 한 놀이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현장 등록을 마친 방문객은 전자태그(RFID) 방식의 팔찌와 조끼를 착용한 뒤 총 6가지의 게임형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체험은 음식과 건강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식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콘텐츠는 ‘헬시 버거 챌린지’다.

조이스틱을 이용해 대체육 햄버거를 조립하는 이 게임은 재미와 정보가 동시에 제공된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바이오데이터 에어시소’는 좌우로 몸을 움직이며 포인트를 얻는 체험으로, 놀이와 운동을 접목한 구성이 돋보인다.

긱블이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에 제출했던 공모작 ‘칼로리 로잉머신’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스에서는 다양한 선물도 마련됐다.

게임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삼양식품 스낵과 함께 3D 프린팅으로 만든 디저트, 한정 굿즈가 증정된다.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이 아닌, 과학을 일상에 접목하는 ‘참여형 교육놀이’의 장이 마련된 셈이다.

한편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 개최하는 공모전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이 공모전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푸드테크 아이디어를 접수받는 행사로, 5월부터 참가 신청을 받고 10월 본선을 개최할 예정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푸드케어를 삼양라운드스퀘어답게 담아낸 과학놀이터 콘셉트 아래 아이들이 다채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놀이를 통해 식품과 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유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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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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