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쉬면 다행이야’ 안정환·추성훈, 사돈 가능할까?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안정환과 추성훈이 티격태격하며 절친 케미를 뽐낸다.
특히 두 사람은 각자의 자녀인 리환과 사랑의 혼담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푹 쉬면 다행이야’ 40회에서는 안정환과 그의 절친 추성훈, 그리고 김남일, 김동준, 농구선수 이관희가 함께 무인도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여기에 ‘급식 대가’ 이미영이 셰프로 합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튜디오에서는 붐, 김대호 아나운서, 아이브(IVE) 리즈, 개그맨 임우일이 이들의 좌충우돌 무인도 생활을 지켜보며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인도에 도착한 안정환과 추성훈이 시작부터 쉴 틈 없이 티격태격하며 절친다운 케미를 선보인다.
그러던 중 막내 김동준이 두 사람에게 예상치 못한 질문을 던지며 분위기를 전환 시킨다.
그는 “두 분이 서로 사돈을 맺으면 어떨 것 같나”라며 안정환의 아들 리환과 추성훈의 딸 사랑이가 결혼한다면 어떤 기분일지 물었다.
질문을 들은 추성훈은 내심 기대하며 안정환의 반응을 살폈지만, 예상과 달리 안정환은 버럭 화를 내며 “리환이, 사랑이한테 줄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덧붙인 이유는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내며 녹화장을 유쾌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한편, 이에 김남일이 “사랑이가 아깝지”라고 한마디 던지자 안정환은 “리환이가 어때서 XX”라며 순간 흥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자녀 혼담에 감정이 격해진 두 아빠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무인도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멤버들의 좌충우돌 생존기가 펼쳐진다.
안정환과 추성훈을 비롯한 멤버들은 직접 재료를 구하고 음식을 만들며 협업을 이어간다.
요리 실력을 뽐내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예상 밖의 해프닝과 멤버들의 유쾌한 입담이 방송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멤버들이 어떤 방식으로 무인도 생활을 헤쳐 나갈지, 그리고 안정환과 추성훈의 티격태격하는 절친 케미가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안정환과 추성훈의 유쾌한 티키타카를 확인할 수 있는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는 17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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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