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김포 분양 시장 주목

롯데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공급하는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정당계약을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9개동 총 72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5㎡부터 84㎡까지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평면 위주로 구성됐다.
또,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도보권 입지에 더해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기대감까지 더해져 더블역세권 수혜 가능성이 있다.
주변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김포시청, CGV, 김포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밀집돼 있으며, 신풍초·풍무고·사우동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실제 인근 풍무센트럴푸르지오 84㎡는 최근 7억3700만원에 거래됐고, 북변동에 위치한 한강수자인오브센트 59㎡ 분양권은 5억8565만원에 매매되는 등 풍무 일대 분양 시장은 신고가 경신과 함께 거래가 활발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분양가 경쟁력도 주목된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판상형 설계와 팬트리·드레스룸·세대창고 등 수납 특화 설계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독서실,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그린바이그루브 조경도 적용해 품격 높은 단지로 조성된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48대로 확보해 실사용 편의성도 갖췄다.
정당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이며, 견본주택은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