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2일(월)

프렌들리AI, 허깅페이스 협업으로 AI 모델 배포 혁신

프렌들리AI
(사진 출처-Freefik)

생성형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프렌들리AI 가 전 세계 7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AI 모델·데이터셋 플랫폼 기업 허깅페이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프렌들리AI의 GPU 최적화 추론 엔진을 기반으로 한 ‘엔드포인트’가 허깅페이스의 배포 옵션으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더욱 간편하게 AI 모델을 배포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업은 허깅페이스의 ‘AI 민주화’ 비전을 확장하는 동시에 프렌들리AI의 ‘누구나 생성형 AI 모델의 잠재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기업 사명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곤 프렌들리AI 대표는 “프렌들리AI와 허깅페이스는 생성형 AI, 나아가 AI 에이전트를 더 많은 개발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해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도 허깅페이스와 협력해 더 유용한 기능과 지원을 제공하도록 지속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줄리앙 쇼몽 허깅페이스 공동창업자 겸 CTO는 “프렌들리AI는 생성형 AI 추론 가속화 발전을 선도해왔다”이라며 “허깅페이스 사용자와 프렌들리AI 고객이 프렌들리AI의 최적화된 AI 인프라와 도구를 활용, 최신 오픈소스 모델이나 맞춤 생성형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확장·운영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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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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