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4일(화)

프렌들리AI, 8개 글로벌 AI 행사 연이어 참가

프렌들리AI
프렌들리AI 6~7월 글로벌 AI 컨퍼런스 참가 일정을 담은 공식 안내 이미지. (사진 출처 – 프렌들리AI 제공)

생성형 AI 추론 가속 플랫폼 기업 프렌들리AI 가 북미와 아시아를 아우르는 글로벌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는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 동안 총 8개에 달하는 국내외 대형 AI 컨퍼런스에 주요 연사 및 공동 개최 기업으로 참여하며, 자사의 고성능 AI 추론 기술을 전 세계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프렌들리AI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Fully Connected 2025’에서 전병곤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발표 주제는 ‘생성형 AI 추론 확장: 기술, 최적화, 그리고 실전 교훈’으로, 전 세계 기업과 연구기관이 주목하는 AI 추론 인프라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다국적 기업 관계자와 AI 스타트업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유경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8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리는 ‘SuperAI Singapore 2025’에서 조 단위 토큰 기반 AI 추론 확장 기술을 발표한다.

이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AI 컨퍼런스로, 150명 이상의 연사와 7000명 이상이 참가해 산업별 AI 활용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25일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SHACK15에서 열리는 ‘Arize Observe 2025’ 컨퍼런스에서 전병곤 대표가 복잡한 에이전트형 AI를 위한 추론 인프라 확장 전략을 소개한다.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딥마인드 등 세계적 AI 기업과 함께 발표자로 나서며, 기술 신뢰성과 효율성 측면에서의 경쟁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마지막 일정은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GenAI Week Silicon Valley 2025’다.

전병곤 대표는 키노트와 워크숍, 패널 세션 등 다양한 형태로 발표에 나서며, 프렌들리AI는 부스 운영을 통해 제품을 홍보한다.

이외에도 프렌들리AI는 6월 18일과 7월 2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해커톤을 공식 후원하며 실전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협업도 강화한다.

프렌들리AI 기업 로고 이미지. (사진 출처 – 프렌들리AI 제공)

국내에서는 오는 10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되는 ‘Gen AI SEOUL 2025’에서 유경인 CTO가 트랙B 세션을 통해 실전 추론 기술 노하우를 소개할 계획이다.

프렌들리AI는 최근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와의 공식 모델 배포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엔비디아 주최 GTC 2025에서도 생성형 AI 추론 기술로 주목받았다.

현재 북미 다수 고객사가 자사 기술을 실전 워크로드에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리콘밸리 창업자 출신 이상원 COO를 영입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병곤 대표는 “제품 상용화를 통해 이미 다수의 북미 고객사들이 프로덕션 워크로드에 프렌들리AI 제품을 사용중“이라며 “이번 GTM 행사들을 통해 고객층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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