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5인, 어센드와 새출발

프로미스나인(fromis_9) 멤버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이 신생 기획사 어센드(ASCEND)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8일 어센드는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예고했다.
어센드는 ‘Achieve Something Never Done Before’(전에 없던 것을 이뤄내자)의 앞 글자를 딴 ‘ASND’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어센드는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과 함께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이들의 행보를 기대해 주시길 바라며, 다양한 소식을 팬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엠넷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탄생한 팀으로, 2018년 정식 데뷔 이후 ‘WE GO’, ‘LOVE BOMB’, ‘Feel Good(SECRET CODE)’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31일부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으며, 이후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모색해 왔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당시 “멤버들과 개개인의 미래와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논의를 거쳤고, 충분한 대화 끝에 전속계약 종료에 합의했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는 다섯 멤버는 앞으로 어떤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존 프로미스나인의 활동을 기반으로 개별적인 활동과 새로운 그룹 형태의 프로젝트가 진행될 가능성도 제기되는 가운데, 어센드가 이들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프로미스나인 출신의 다른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모색하고 있으며, 연예계 전반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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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