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겨울 바다, 잔잔한 파도처럼 스며드는 플레이리스트

2025년 01월 21일

겨울 여행을 가고 싶은 당신, 위로를 받고 싶어 떠나시나요?
아니면, 연인과 함께 행복한 여정을 만들고 싶어 떠나시는 건가요?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겨울 바다가 고요하게 반짝이는 순간, 파도 소리와 함께 어울리는
멜로디가 당신의 여행을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오늘은 겨울 바다의 감성을 채워줄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

호피폴라 – 너의 바다

네 맘 지쳐 겨울비 내리면 부디 이 밤, 우리, 지금 기억해 줘
나는 눈을 감아 너의 맘속 바다 깊은 곳 한편에 잠겨간다

깊고 고요한 바다처럼 당신의 마음 한편에 잔잔한 파도를 남기는
이 노래로 겨울 바다의 감성을 느껴보세요.

이 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마음이 답답할 때 떠나온 이 곳.
이번 바다 여행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거에요.

Aden(에이든) – Magnolia

세상이 너를 힘들게 해도 나는 항상 네 편이란 걸 그냥 너라서
널 꿈에서조차 너를 찾아 헤매던 밤들 절대 다신 너를 놓치지 않아

세상이 당신을 힘들게 해도, 이곳 바다는 당신의 편이 되어줄 거에요.

파도처럼 잔잔한 위로가 필요할 땐, 이 노래를 들으면서 기억해주세요.
당신은 오로지 당신이란 이유 만으로 충분히 소중한 존재라는 걸 🌊✨

백예린 – 산책

보고 싶어라 그리운 그 얼굴 물로 그린 그림처럼 사라지네
보고 싶어라 오늘도 그 사람을 떠올리려 산책을 하네

혹시 오늘은 그리운 얼굴이 떠올라 바다를 찾으셨나요?

물로 그린 그림처럼 사라져버리는 기억이 아쉬워,
오늘도 그 사람을 떠올리며 걷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이 노래와 잔잔한 파도 소리가 그리움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이 되어드리길 바래봅니다.

때로는 그렇게 천천히 흘려 보내는 것도,
그 사람과의 기억을 오랫동안 간직하는 또 다른 방법일 테니까요.

DAY6 (Even of Day) –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

다가오는 저 폭풍우를 견뎌 줘
다 지나가고 나서 펼쳐질 그 풍경은 너무 완벽할 테니까
잔잔한 날도 가끔은 일렁이는 날도
네가 있어 준다면 어떤 날이 와도 어떤 파도도 견딜게

만약 연인과 함께 바다를 찾았다면, 이 노래를 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잔잔한 날에도, 거센 파도 속에서도 서로의 곁을 지키겠다는 약속처럼
이 곡은 두 사람의 마음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가오는 폭풍우를 함께 견디고 나면,
눈앞에 펼쳐질 풍경은 분명 더욱 완벽할 테니까요.

최유리 – 밤, 바다

내가 옆에 있을게 넌 말없이 그냥 울어도 돼
흐린 맘이 남지 않게 내가 너의 바다가 되어줄게

에디터가 뽑은 오늘 플레이리스트의 핵심 곡
최유리의 밤, 바다 라는 곡입니다.

만약 당신이 오늘 바다 여행을 가는 이유가, 슬픔이라면 울어도 좋습니다.
오늘이 지난 시간들만큼 우리는 어른이 됐으니까!

이 노래가 당신만의 바다가 되어,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연인과 함께 떠나온 여행이라면,
이어폰을 나누어 끼고 어깨를 기댄 상태로 이 노래를 감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존재라면 더욱 더 가까워질 순간을 만들어 줄 테니까요.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바다처럼,
이 노래들이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길 바라는 하루입니다.

잔잔한 파도 소리와 함께 기억될 소중한 순간들,
그리고 그 속에서 함께한 사람들과의 이야기가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기를.

겨울 바다의 감성을 가득 담아,
당신의 하루에 잔잔한 울림이 되어주는 선물이었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