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신보 Dash로 역대급 기록 행진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새 앨범과 함께 또 한 번 신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플레이브는 지난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Caligo Pt.1(칼리고 Pt.1)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Dash(대시)는 발매 직후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의 톱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4일 오전 9시 기준, 여전히 아이브, 지드래곤, 에스파와 함께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강력한 음원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Caligo Pt.1은 발매 2시간 20분 만에 멜론 앨범 스트리밍 100만을 돌파했다.
이는 멜론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기록으로, 종전 1위였던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2시간 10분)과 단 10분 차이다.
플레이브는 단기간에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발매 당일 플레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컴백 기념 라이브 방송에는 동시 접속자 4만 3천 명이 몰리며 플레이브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플레이브의 음원 성적 상승세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Pump Up The Volume! 역시 멜론 핫100 및 톱100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플레이브는 발매된 전체 곡 기준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돌파하며 멜론의 ‘빌리언스 클럽’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새 앨범 Caligo Pt.1은 플레이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보다 깊이 있게 풀어내는 새로운 챕터다. 록, 힙합, 알앤비, 발라드, 시티팝 등 다양한 장르의 5곡이 수록되었으며, 멤버들이 직접 작곡, 작사, 안무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플레이브는 이번 컴백을 통해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틀을 넘어 K-POP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매 앨범마다 기록을 경신하며 자신들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이들이 앞으로 또 어떤 새 역사를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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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