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3일(토)

피크민 블룸, 지구의 날 맞아 꽃심기 챌린지 개최

피크민 블룸 '지구의 날' 기념 산책 파티 이벤트 개최.
피크민 블룸 ‘지구의 날’ 기념 산책 파티 이벤트 관련 이미지. (사진출처- 나이언틱)

나이언틱은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 ‘피크민 블룸’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산책 파티 이벤트를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산책 파티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제 걸음을 통한 친환경 활동을 게임 속 재미로 연결시키기 위한 기획으로, 전 세계 유저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전 피크민 블룸 이벤트들이 유저의 걸음 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 산책 파티는 ‘심은 꽃의 수’가 핵심 지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전 세계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심은 총 꽃송이 수에 따라 특별한 보상이 단계별로 지급된다.

이 보상은 ‘날씨 테마 데코피크민 큰 모종’으로 구성되며, 유저들이 심은 꽃이 많을수록 더욱 특별한 모종이 열리게 된다.

이벤트의 첫 번째 보상은 5억 송이 달성 시 주어지는 ‘잎사귀 모자 데코피크민 큰 모종’, 이어 10억 송이 달성 시 ‘눈 데코피크민 큰 모종’, 마지막으로 15억 송이를 심을 경우에는 ‘선물 스티커(금) 데코피크민 큰 모종(하양 피크민)’이 제공된다.

이 보상들은 이벤트 종료 후 게임 내 알림 탭을 통해 프로모션 코드 형식으로 유저에게 지급되며, 코드를 입력하면 해당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나이언틱은 “지구를 위한 활동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벤트”라며 “유저들이 꽃을 심으며 소소한 성취감과 함께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피크민 블룸’은 나이언틱이 닌텐도와 협업해 선보인 위치 기반 AR 게임으로, 유저가 직접 걷고 꽃을 심으며 피크민을 성장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게임은 매일의 산책을 놀이로 전환시키며 건강과 재미, 그리고 환경 의식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다가오는 지구의 날,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선 참여형 이벤트로 진화한 ‘피크민 블룸’의 산책 파티가 전 세계 유저들의 발걸음을 어떻게 모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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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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