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아기상어 10주년 기념, 온더보더와 키즈메뉴 출시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아기상어의 탄생 10주년을 맞아 멕시칸 캐주얼 레스토랑 온더보더와 협업해 특별한 키즈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메뉴 출시를 넘어 외식 공간에서도 가족 단위 고객들이 아기상어 IP를 통해 즐거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온더보더는 1982년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출발한 정통 멕시칸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국내에는 2007년 진출했다.

전 세계적 인지도를 자랑하는 아기상어와의 협업은 온더보더 브랜드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더할 전망이다.

신규 키즈메뉴는 두 가지로 구성됐다.

‘토마토 함박 스테이크 & 필라프’는 부드러운 함박 스테이크에 새콤한 토마토 소스를 얹고, 고소한 야채 필라프를 곁들인 메뉴다.

‘치킨 텐더 & 치즈 퀘사디아’는 바삭한 닭가슴살 텐더와 고소한 치즈가 가득 들어간 미니 퀘사디아가 함께 제공된다.

특히 두 메뉴는 아기상어 캐릭터가 그려진 전용 식판에 플레이팅되어 시각적으로도 즐거움을 준다.

식사를 마친 후 식판 위에 숨겨진 상어 가족 캐릭터를 찾아보는 ‘숨은그림찾기’ 놀이도 함께 제공돼,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식사 대기 시간에는 색칠놀이가 가능한 테이블 매트가 제공돼 지루함을 덜어주는 세심한 배려도 눈에 띈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한정판 아기상어 굿즈도 판매된다.

입체 빨대 물통, 큐티 스푼포크 세트, 3구 간식접시 등 3종으로, 귀여운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아기상어 10주년을 맞아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아기상어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온더보더와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IP 파급력을 확장하고, 팬들과 함께하는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아기상어 세계관을 현실 공간으로 확장하는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주목된다.

특히 외식업계와 콘텐츠 산업 간의 콜라보 모델로, 가족 단위 외식 시장에서의 브랜드 접점을 극대화한 사례로도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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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