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 다문화가정 대상 후보자 모집

하나금융나눔재단 은 오는 21일까지 ‘제17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식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행사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고 다문화 사회 내 화목한 가정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된 국내 최초의 다문화가정 대상 시상 프로그램이다.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범적인 가정을 이룬 사례를 발굴·격려해온 이 행사는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공모는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수상자는 외부 전문가 심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각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최우수 후보에게는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행복가정상 및 희망가정상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행복도움상은 단체 부문 500만원, 개인 부문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추천 기관에는 100만원 이내 워크숍 비용이 지원되며, 수상자로 선정되지 않은 추천기관에도 담당자 격려 차원에서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하나금융나눔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05년 설립한 국내 최초 은행권 자선 공익 재단으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 아래 다문화가정 지원을 포함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