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지드래곤, 글로벌 광고 29일 공개

하나금융그룹(하나금융)이 그룹의 새로운 모델인 가수 지드래곤(G-DRAGON)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협업은 하나금융과 세계적인 케이팝 아티스트의 시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캠페인 공개 일정은 미국 현지시각 기준 오는 4월 28일 월요일, 한국 기준으로는 4월 29일 화요일로 예정돼 있다.
특히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지드래곤의 영향력으로 미국 내 K-팝 팬들 사이에서도 큰 반향이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모델 기용을 넘어, 하나금융그룹이 지향하는 미래 금융의 방향성과 지드래곤의 독창적인 아티스트적 세계관이 결합된 브랜드 캠페인이다.
하나금융 측은 이번 광고를 통해 브랜드의 혁신성과 글로벌 지향점을 강하게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광고 캠페인의 기획과 연출은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구성으로 준비되고 있다. 특히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금융 브랜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광고는 국내 금융권에서는 이례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하나금융지주 브랜드전략팀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은 항상 손님 최우선의 가치를 바탕으로 금융 서비스는 물론, 브랜딩에 있어서도 최고를 지향해 왔다”며 “이번 라스베이거스 프로젝트는 금융 브랜딩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 은 지드래곤 을 그룹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그 첫 번째 대형 글로벌 행보다.
금융과 문화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브랜드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