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3일(수)

하나은행 경기도 제2금고 본격 운영

하나은행 경기도
하나은행은 14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청점’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김진우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양영렬 경기영업본부 지역대표(사진 오른쪽에서 첫 번째), 김상수 경기도청 자치행정국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류영용 경기도 세정과 과장(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 이 경기도청 내에 전담 영업점 ‘경기도청점’을 새롭게 개점하고 경기도 제2금고 업무를 본격화한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가 진행한 공개경쟁 방식의 금고은행 선정 절차에서 제2금고 운영기관으로 최종 낙점된 바 있다.

하나은행 은 경기도 로부터 금융기관의 신용도, 도민의 이용 편의성, 전산망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제2금고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9년 3월까지 4년간 세입·세출금 수납 및 지급을 비롯해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등 9개 특별회계와 재난구호기금 등 8개 기금의 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금고은행은 지방자치단체의 공공 자금을 보관·운용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단순 은행 서비스 이상으로 지역경제와 행정의 중요한 파트너 역할을 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금고 운영을 통해 행정서비스와 금융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하고, 도민을 위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이 경기도 제2금고 업무를 처음 맡게 된 만큼 도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경기 고양시에 시니어 고객 편의를 고려한 ‘시니어 특화점포’를 운영 중이며, 향후에도 지역 맞춤형 금융서비스 확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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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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