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2일(금)

하나은행, 정책자금대출 사전진단 온라인 서비스 제공

소상공인 정책자금 사전진단
하나은행이 소상공인 고객을 위해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 출처-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고객의 정책자금 접근성 강화와 금융거래 편익 증진을 위해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 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 는 사업장 운영을 위한 자금 수요가 있는 소상공인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저금리 정책자금대출 대상 여부와 가능한 한도 등을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사전 진단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소상공인을 위한 하나은행의 금융 특화 브랜드 ‘하나더소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서비스는 소상공인 고객들이 별도의 오프라인 영업점이나 소진공 방문 없이 정책자금대출 대상 여부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평가정보와의 제휴로 제공되며, 국세청과 한국신용정보원의 데이터를 활용해 사전 진단만으로도 대출 심사 결과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진단 항목에는 가능한 정책자금대출 종류, 대출 한도, 대출 금리 등이 포함된다.

사전진단 후 정책자금 대상자로 판정될 경우 소진공 대출 신청까지 연계가 이뤄지며, 비대상자인 경우에는 판정 결과와 함께 하나은행의 사업자 전용 대출 상품 안내도 제공돼 대안 솔루션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채널인 ‘하나더소호’에서 이용 가능하며,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와 ‘하나원큐기업’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전병우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 사장님들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나더소호’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인 금융 특화 브랜드 ‘하나더소호’를 론칭하고, 최대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과 식자재마트 등에서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하나더소호 카드’ 출시 등 다양한 실질적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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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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