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개인사업자 위한 ‘하나 더 소호 카드’ 출시

하나카드가 개인 사업자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사업 운영을 돕는 맞춤형 신용카드 ‘하나 더 소호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사업 경비 절감 및 상권 분석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실질적인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나 더 소호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운영 경비와 △필수 경비 항목에서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운영 경비 항목에서는 식자재마트, 온라인쇼핑, 주유비 등에 대해 5%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필수 경비 항목인 손해보험, 렌탈·방역 서비스, 통신요금, 전기·도시가스 등에서는 3% 청구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운영 경비 및 필수 경비 영역에서 각각 최대 월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부가세 환급 편의 지원 및 상권 분석 서비스 등도 추가 혜택으로 제공된다.
이는 개인 사업자들이 운영 비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추가적인 우대 서비스도 눈에 띈다.
‘하나 더 소호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해외 가맹점 이용 시 2% 청구할인이 적용되며, 국내 일반 가맹점에서는 0.5% 청구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더욱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카드가 2만 3,000원, 국내외 겸용 카드(VISA, Mastercard)는 2만 5,000원으로 책정됐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자영업자를 비롯한 550만 개인사업자들이 사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비용 절감 혜택을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카드”라며, “앞으로도 자영업자의 성장과 상생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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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